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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좋고 친절하신 메타한방병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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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이가 들면서 여기저기 쑤시는 일이 부쩍 많아진거 같아요. 조금만 삐끗하거나 다쳐도 예전처럼 빨리 낫지 않고 오래가던데 확실히 예전과 다르게 회복력이 줄었네요. 그래서 요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이것저것 운동을 하고 있는데 아침엔 바깥을 걸으면서 하루를 시작해요.

 

출근 전에 일어나서 운동하는게 처음에는 정말 어려웠는데 이제 익숙해졌는지 금방 일어나네요.

저녁에 산책로를 뛰는데 처음에는 몰랐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나니까 몸에서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항상 몸이 상쾌한 느낌이고 하루가 조금 더 밝아 보이더라고요.

 

가끔 성공한 사업가들의 명언을 보면 운동을 항상 강조했는데 이제서야 이해가 갔어요. 이렇게 운동을 시작한 이유가 꼭 몸이 안 좋아져서가 아니라 얼마 전 치료를 오래 받으면서 튼튼한 신체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에요.

 

저는 오랫동안 허리 통증을 가졌는데 일상 생활이 어려울 만큼 통증이 아니었기 때문에 참을만 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허리를 숙이는데 '뚝'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그 뒤로부터 점점 아파오다가 몸이 움직이는 게 어려울 정도로 아파지기 시작했어요.

사실 부모님이 원래 허리가 안 좋으시고 허리디스크를 오래 가지고 계셨는데 이게 유전력도 있다고 들어서 혹시 나도 생긴게 아닐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척추병원을 갔고 여기서 받은 치료 후기를 전해드릴까 해요.

여기를 선택한 이유가 한방진료도 가능해서 때문인데 어릴 때부터 침이랑 한약같은걸 많이 받아서 한방치료에 신뢰가 높은 편이에요. 그래도 허리디스크는 척추 문제이니까 정형외과 진료도 동시에 받아보는 게 어떨까 생각되서 메타한방병원을 선택했어요.

 

 

요즘 양방 한방 협진이 되는 병원은 많이 있지만 저는 직업상 통원을 해야 해서 최대한 집이랑 가까운 곳이어야 했는데 여기가 딱 적합한 위치였어요. 

병원에 들어와보니 규모가 꽤 크더라구요. 양방과 한방을 같이 보는 병원이라 그런가 교통사고 환자분들도 있고, 일반 환자분들도 많고, 미리 예약하고 안 오면 대기가 꽤 있을 것 같았어요.

 

2층에서 접수를 하고 간호사 안내로 x-ray 촬영실로 들어가서 허리 부위를 여기저기 꼼꼼하게 찍었어요.

 

 

검사를 마치고 진료실로 들어갔고 원장님이 결과를 살펴 보시고 말씀해 주셨는데 아픈 부위쪽의 척추 사이가 좁은 편이라서 허리디스크가 맞을 수 있다고 했어요.

그런데 보통 디스크 환자들은 엉덩이나 다리에 저림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저림을 못 느꼈기때문에 당장 디스크로 판단하기 어렵다고 하셨어요.

 

 

평소 다른 증상들을 물어보셔서 자세를 어떻게 취했을 때 아프고 언제 좀 통증이 줄어드는지 자세하게 설명해드렸어요. 그런데 X-ray로는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려워서 척추병원과 연결된 협력병원에서 MRI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고 했는데 우선은 먼저 치료를 받아보고 경과를 지켜보자고 했었어요.

 

입원을 권유했지만 저는 업무상 입원이 어려울 것 같아 통원을 결정했고 다행히 회사에서 멀지 않아서 퇴근하고 갈 수 있었어요. 참고로 평일 야간진료를 하고 있어서 8시까지 가면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선 원장님한테 추나요법을 받았는데 추나베드에 누우니까 허리 부위 주위를 밀고 당기는데 신기하게 시원했어요. 부드럽게 이완 수축되는게 느껴지는데 매일 받아라고 하면 가능하겠더라고요.

근데 도수랑 뭐가 다른지 궁금해서 물어보니까 목적에서 다르다고 했고 도수는 근육이나 인대 치료에 많이 집중된다고 했는데 꼭 특정 질환에만 처방되는 것은 아니라고 했어요.

 

 

추나를 받고 침구실로 안내 받았고 허리만 빼꼼 내민 채 침대에 누으니까 원장님이 들어오셔서 침을 놔주셨네요. 

가끔 침을 잘못 맞으면 너무 아파서 몸이 경직되는데  원장님이 침을 잘 놔주셔서 그런지 침은 편하게 받았던 것 같아요. 마지막에는 전류가 찌릿찌릿 흐르는데 간지러우면서도 시원해서 깜빡 잠들뻔 했어요.

 

 

3층에서 물리치료도 받았고 여기는 필라테스장처럼 넓고 깔끔했어요. 개인도수 치료실이 여러개가 보였고 여러 장비과 도구들도 많이 있었어요.

물리치료실에서 체외충격파를 받았는데 예전에 염좌 때문에 한 번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좀 걱정되었지만 강도를 약하게 맞춰주셔서 예전처럼 안 아팠어요. 

 

간호사 선생님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인상이 너무 좋으세요. 그리고 모두들 능숙하게 편하게 일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구요. 

원장님께서는 진료도 꼼꼼하게 잘 봐주시고, 설명도 차근차근 제가 알아듣기 쉽게 자세히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제상태가 많이 안 좋은 편인데 무리해서 수술로 진행을 안하시고 제 사정에 맞춰 수술말고 치료를 먼저 진행해보자고 하신 것도 좋았어요.

환자를 먼저 생각하시고 배려하시려는 마음이 느껴져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실력도 출중하신지 치료 몇 번 받으니, 제 예상보다 훨씬 빨리 금방 나았어요.

 

일주일에 두 번씩가서 치료를 받았는데 2주 차부터 조금씩 괜찮아지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치료를 중단했지만 그래도 재발이 언제든지 생길 수 있다고 해서 자세를 바로하고 운동을 자주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허리 건강이 정말 삶의 질을 좌우하는 것 같네요.

여러분들도 평소 아픈데 놔두지말고 일찍 치료를 시작해서 빨리 낫는게 중요하니까 꼭 덜 아플때 치료받으세요. 좀 있으면 낫겠지하면서 놔두면 더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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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앙칼진애미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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